(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철도 통신망 개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국가철도공단은 태백선 및 정선선 철도통합무선망 개량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태백선 104.1㎞ 구간, 정선선 38.7 구간, 함백선 9.6㎞ 구간 태백삼각선 1.3㎞ 구간에 대한 무선망을 LTE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9억6,258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월 15일 PQ 접수마감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24개월간 설계개요 및 법령 등 제기준 검토, 전 단계 성과물 및 철도통합무선망 성과물 등 검토, 주요자재 설계기준 검토 및 자재공급계획 검토, 공사비 및 공사기간 산정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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