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Chandra Asri사가 추진하는 석유 화학단지 건설에 대한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Chandra Asri사가 추진 중인 CAP2 석유화학단지 개발 사업은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약 116㎞ 떨어진 찔레곤 지역에 NCC(Naphtha Cracking Center) 플랜트를 포함해 Olefin 생산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일본 Toyo Engineering과 FEED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후 EPC 입찰단계까지 참여해 연속 수주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OVID-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Chandra Asri 및 Toyo Engineering로부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기본설계를 수주했다"며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발주될 EPC도 연계 수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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