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해신항에 관리부두가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해양수산부는 동해신항 관리부두 등 건설공사에 대한 기본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해신항 개발에 따른 역무선 및 운영지원을 위한 관리부두 확충과 기타 친수-공급인입시설이 들어설 관리부두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수부는 관련 사업이 완료되면 420m 규모의 관리부두와 340m 규모의 도류제, 326m 규모의 배후호안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찰규모는 약 14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7일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월 21일부터 23일가지 가격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한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13개월간 기본설계업무를 포함해 전 단계 성과검토, 관련계획 검토, 평면배치계획 검토, 구조물 형식 검토, 설계기준 및 조건 검토, 수치모형실험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