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이 용량 확대에 나선다.
25일 서울에너지공사는 서남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열병합발전 시설을 증설하기 위한 것으로 285㎿급 복합화력 발전설비와 열전용보일러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약 3,81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 4일 사전심사 신청사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31개월간 기계 및 토목, 소방, 전기 등에 대한 설계 및 시공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