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잇는 신구로선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검증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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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 잇는 신구로선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검증대 오른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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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시흥대야와 서울 목동을 잇는 신구로선 사업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된다.

14일 국가철도공단은 신구로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시흥대야와 목동 12.4㎞ 구간을 잇는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9,400억원대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관련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신규 지역개발이 진행된 구로 항동 및 부천 옥길, 광명 등 서울 서남 지역에 대한 교통 수요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신구로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입찰에 대한 규모가 약 2억7,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본입찰을 진행 후 3월 4일 개찰을 통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지역 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검토, 대안별 시설계획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검토, 비용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정책성 분석, 경제성·재무성 분석, 민자추진가능성 등 사업추진방안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사업
광역 서부권광역급행 장기-부천운동장 복선전철 21.1㎞ 22,475억원
별내선 연장 별내역-별가람역 복선전철 3.2㎞ 2,384억원
송파하남선 오금-하남시청 복선전철 12㎞ 15,401억원
강동하남남양주선 강동-하남-남양주 복선전철 18.1㎞ 21,032억원
위례과천선 복정-정부과천 복선전철 22.9㎞ 16,990억원
고양은평선 새절-고양시청 복선전철 13.9㎞ 14,100억원
인천2호선고양연장 인천 서구-고양 복선전철 18.5㎞ 17,502억원
위례삼동선 위례-삼동 복선전철 10.4㎞ 8,168억원
일산선 연장 대화-금릉 복선전철 10.9㎞ 12,127억원
분당선 연장 기흥-오산 복선전철 16.9㎞ 16,015억원
신분당선 호매실-봉담 단선전철 7.0㎞ 4,374억원
신분당선서북부연장 용산-삼송 복선전철 20.2㎞ 18,002억원
대장홍대선 부천대장-홍대 복선전철 20㎞ 21,526억원
제2경인선 청학-노온사 복선전철 21.9㎞ 16,879억원
신구로선 시흥대야-목동 복선전철 12.4㎞ 9,430억원
소계(15개 사업) 229.4㎞ 216,4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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