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8일 남동발전은 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천포발전본부 저탄장 또는 추천지역에 1.7GW급-2.7GW급 천연가스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저장설비를 건설하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건설을 통해 사업모델 발굴 및 KDI 예비타당성 조사 준비를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9억4,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11개월간 기초입지조사, 건설사업 규모 및 경제성 분석, KDI 예비타당성 조사 대비 최적안도출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