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기도가 서울 은평 지역과 고양시를 연결하는 고양은평선에 대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2일 경기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은평구 새절역과 경기도 고양시청 13.9㎞ 구간을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경전철 서부선에 대한 연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는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기초금액이 약 26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7일 PQ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낙찰사 선정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5개월간 도시교통권역 특성-교통상황 및 장래 교통수요 예측, 경제성-재무성 분석 및 타당성 평가, 노선명-노선 연장-기점-종점 등 노선망 계획, 사업기간 및 총사업비, 자금 조달방안 및 운용계획, 타당성 평가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