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강릉-제진 철도선, 170억원대 지반조사 입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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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강릉-제진 철도선, 170억원대 지반조사 입찰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3.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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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강릉-제진, 춘천-속초 철도선에 대한 대규모 지반조사가 진행된다.

24일 국가철도공단은 춘천-속초, 2, 3, 4, 5, 6, 8공구와 강릉-제진 3, 5, 7, 8공구에 대한 지반조사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총 5개 입찰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전체 사업비가 약 17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이목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 3공구 지반조사 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양구군 양구읍 월명리 구간에 대해 지반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33억원대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밖에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와 인제군 북면 원통리를 잇는 4, 5공구에 대한 지반조사 사업은 44억원,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리․용대리-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와 속초시 조양동을 사업구간으로 하는 6, 8공구의 경우 36억원대 사업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하게 되며, 향후 낙찰사는 약 7개월간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강릉-제진 철도선 사업에서는 3, 5공구 및 7, 8공구 등 2개의 입찰이 진행된다.

224억원대로 진행되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양양군 현남면 및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을 잇는 3, 5공구 사업과 34억원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고성군 거진읍을 잇는 7, 8공구 사업의 경우 오는 4월 13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 본입찰을 진행해 약 9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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