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5일 제주도는 추자정수장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추자정수장내 현재 운용 중인 해수담수화 시설을 개량하는 동시에 증설을 진행해 일일 3,000㎥ 수준으로 처리용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설계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1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일정은 오는 4월 4일까지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마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1년간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 기본 및 실시설계, 기존시설 기술진단, 측량조사, 토질조사, 수질조사, 도시계획시설결정, 재해영향평가, 설계안전성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