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관내 도로 밑 싱크홀을 찾기 위한 행보를 나타낸다.
7일 인천시는 인천시 지하공동조사 통합추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위치한 차도 1,934㎞ 구간과 보도 378㎞ 구간에 존재할 수 있는 지하 공동 찾기 및 신속 복구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관리도로 내 매설되어 있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합 추진하는 동시에 도로침하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규모는 약 3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9일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7개월간 공동탐사 및 자료분석, 공동 신속복구, 탐사구간 및 지하매설물 위치도 작성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