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슬러지 건조로 배출량 80% 줄이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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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슬러지 건조로 배출량 80% 줄이기 도전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4.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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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에 대한 감량 작업이 진행된다.

19일 서울시는 난지물재생센터 슬러지 건조시설 설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에 대한 탈수화를 통해 배출량 감소 및 슬러지 처리 효율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약 230억원을 투입해 일일 130톤의 스러지를 처리할 수 있는 슬러지 건조시설을 건설해 현재 수분 함유율 70-75%인 슬러지의 수분함유율을 10%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계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5월 2일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4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12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 현장조사 및 자료수집, 측량조사, 지반조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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