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탕정-안산장상 택지개발 위해 190억원대 설계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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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탕정-안산장상 택지개발 위해 190억원대 설계 발주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5.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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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수도권내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지구 건설 사업에 대한 속도를 높인다.

18일 LH는 아산탕정 2 도시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산탕정 2 도시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은 아산시 탕정면-음봉면 일원에 360만㎡를 개발해 주거 및 산업, 연구 시설 등을 포함하는 거점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도시 개발 사업을 통해 아산탕정에 위치한 디스플레이단지와 함께 산업 거점 도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관련 설계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13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3일 공정거래법 준수여부 조회신청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6월 3일부터 8일까지 본입찰을 진행, 7월 18일 개찰을 거쳐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72개월간 본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도로구조물 기본 및 실시설계, 경관설계, 관리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실시설계 사업에 대한 입찰도 병행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장하동, 수암동, 부곡동, 양상동 일원에 221만㎡급 공공주택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KTX 경부선과 서해안고속도로, 수도권 제 순환고속도로 연결지점에 사업이 진행된다.

LH는 관련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비용 규모는 약 89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5월 30일 공정거래법 준수여부 조회신청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본입찰을 진행 후 7월 22일 개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70개월간 단지조성 실시설계, 구조물 실시설계, 배수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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