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평택-당진항에 대한 배후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다.
19일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2-3단계 항만배우단지 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전면해상 준설토 투기장에 위치한 배후단지 중 23만㎡급 2-3단계에 대한 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 부지 확보 및 거점 물류단지 개발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2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6월 2일 PQ 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조사업무, 계획업무, 설계업무, 도시-군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관련 인허가 검토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