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發 전력-정보통신 사업 상반기 끝 앞두고 줄줄이 낙찰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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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發 전력-정보통신 사업 상반기 끝 앞두고 줄줄이 낙찰사 선정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6.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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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상반기 마감을 앞두고 입찰 사업들에 대한 낙찰사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국가철도공단은 강릉-제진 철도건설 외 1개 사업 통신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전력 및 정보통신 분야 사업 8건에 대한 낙찰사 선정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강릉-제진 철도건설 외 1개 사업 통신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은 강릉-제진 본선 111.74㎞ 구간에 통신설비 설치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약 25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입찰에는 문엔지니어링, 대한엔지니어링, 안세기술, 효원엔지니어링, 이호기술단, 세영, 대영유비텍 등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 끝에 문엔지니어링이 예가대비 80%인 20억7,161만원에 사업을 수주하며 최종 낙찰사 지위를 얻게 됐다.

이밖에 12억원 규모의 평택-오송 2복선화 통신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에서는 대한엔지니어링이 예가대비 80%인 10억원으로 사업을 최종 수주하게 됐으며, 11억원대 장항선 천안-신창간 통신선로 개량공사 외 2건 감리 사업의 경우 세영통신이 9억2,043만원으로 낙찰사 지위를 거머줬고, 캐리어이더넷 광전송망 구축 기본설계 사업 입찰에서는 11억2,707만원을 투찰한 문엔지니어링이 강릉-제진 철도건설 외 1개 사업 통신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이어 추가 수주를 이어갔다.

전력분야 입찰에서는 평택-오송 2복선화 전력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전철전원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전차선로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총 3건에 대한 낙찰사가 가려졌다.

총 22억원이 걸린 평택-오송 2복선화 전력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입찰에서는 디투엔지니어링, 세종기술, 동산엔지니어링, 벽산파워, 협우지여엔지니어링, 한국이알이시, 신우디엔시 등이 경쟁을 펼친 끝에 디투엔지니어링이 예가대비 81.0%인 17억9,700만원을 투찰하며 최종 낙찰사 위치에 올라섰다.

이와 함께 예가 27억원이 걸린 전철전원설비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에서는 동산엔지니어링이 21억8,900만원으로 최종 낙찰사 지위를 얻게 됐으며, 2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됐던 전차선로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에서는 배산엔지니어링이 예가대비 81.2%인 22억9,330만원으로 최종낙찰사로 선정됐다.

국가철도공단은 관련 사업들에 대한 계약을 빠른시일안에 진행해 관련 사업에 대한 과업을 공식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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