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김포시가 새로운 수자원 시설 세우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5일 김포시는 제 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신설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고촌정수장 및 모담배수지가 인구 증가 대비 용량 부족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담배수지 인근에 일일 2만2,000㎥ 규모의 정수장과 일일 2만4,200㎥급 도수가압장, 7,500㎥급 배수지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설계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5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PQ를 통과한 도화 및 한종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18개월간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관련계획조사 및 수도정비기본계획 검토, 조사측량,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설계의 안전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