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시가 양재 일대에 AI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특화지구 조성에 나선다.
5일 서울시는 양재 일대 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양재-우면-염곡동 일대에 테헤안 밸리, 판교 테크노 벨리 등과 연계된 특화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2028까지 대규모 R&D 및 지원공간 조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에 대한 입찰 규모는 약 2억원 수준이며, 6일까지 의견접수를 받아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6개월간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수립,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방안 마련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