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 대상 홍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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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중미경제통합은행 방한단 대상 홍보행사 개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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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국가철도공단은 한국-중미 경제협력을 위해 방문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방한단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고속철도 시승과 열차 내 한국철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CABEI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5개국이 지역균형개발과 경제통합에 기여하는 공공·민간투자 지원을 위해 지난 1960년에 설립한 다자개발은행이다. 한국은 총 6억3,000만달러를 출자해 전체 7위의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단테모시 CABEI 총재와 회원국 이사 등 주요 인사 46명은 울산(통도사)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 KTX를 시승하며 한국고속철도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열차 내에서 공단과 한국철도공사, 현대로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한국철도의 발전상과 해외 협력활동, 철도차량, 도시철도시스템을 소개받고 한국철도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공단은 CABEI에서 발주한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개발지원사업을 수성엔지니어링, 동명엔지니어링, 평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도화엔지니어링과 함께 입찰에 참여하는 등 중미지역 철도 개발에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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