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방글라데시 최초 심해 항만으로 건설되는 마타바리항 건설사업 패키지가 입찰을 진행한다.
방글라데시 중앙조달청은 지난달 26일 마타바리항 개발 프로젝트를 항만 건설을 위한 토목공사 패키지1과 크레인 등 기자재 제작, 설치 등을 위한 패키지2A로 입찰 공고를 올렸다. 방글라데시 치타공 항만청 시행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마타바리항은 총사업비 1,777억7,000만타카(한화 약 2조4,645억원)로 JICA가 재원을 맡았다. 마타바리항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주의 콕스 바자르 지역 수심 16m에 방글라데시 최초 심해 항만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교량부는 항만 접근도로 정비 프로젝트 입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