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양수발전소 건설 위한 총 1,270억원대 설계 발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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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양수발전소 건설 위한 총 1,270억원대 설계 발주 中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7.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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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한다.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포천, 홍천,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종합설계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포천 양수발전소 1,2호기 종합설계 입찰은 429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350㎿급 양수발전기 2기를 건설하는 것이며, 443억원대 안팎의 설계 금액으로 진행되는 홍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은 300㎿급 발전기 2기를 건설하게 된다.

이밖에 399억원대 설계금액으로 진행되는 영동 양수발전소 사업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양강면 산막리에 250㎿급 양수발전시설 2기를 건설하게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포천 양수발전소 사업은 오는 2027년부터 공사를 진행해 2034년 완공을 거쳐 본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홍전양수발전소의 경우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공사를 진행 후 본가동을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영동 양수발전소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본공사를 진행 후 본격적인 전력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관련 과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낙찰사는 포천양수발전시설사업의 경우 151개월, 홍천양수발전시설 127개월, 영동양수발전시설 103개월간 현장조사 및 시험, 대비공사 설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기자재 구매 및 제작관리 업무지원, 시공 및 시운전 기술지원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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