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해양수산부 오는 4일부터 항만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인터넷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항만안전교육 포털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8월 항만안전특별법을 제정하고 오는 4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항만을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로 하여금 안전수칙, 사고사례 등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해당 교육을 위해 해수부는 24시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항만근로자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교육들은 화물차주와 관세청, 검역소,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 직원도 받을 수 있으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 4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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