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한 속도를 올리고 있다.
2일 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중 1공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에 조성되는 2,029만511㎡ 규모의 부지에 토지공사, 관로공사 등 단지조성을 위한 일반 공사 및 안전 시설 구조물 등이 세워지는 것이다.
LH는 관련 사업을 실시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병행되는 시공책임형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사업규모는 약 1,54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PQ 접수를 시작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54개월간 실시설계 및 시공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