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164개 교량에 대한 보강 작업 진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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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164개 교량에 대한 보강 작업 진행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8.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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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도로공사가 현재 운용 중인 교량들에 대한 보강 작업을 진행한다.

23일 도로공사는 교량 내진보강을 위한 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개 구간에 나뉘어 진행되는 것으로 총 12개 사업단이 관리 중인 866개 교량에 대해 보강을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계 사업에 대한 규모가 약 약 7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과업이 완료시 각 교량들에 대한 내진보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5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공구의 경우 화도이천내 54개 교량, 김포양주 92개 교량, 수도권 19개 교량이, 2공구에서는 새만금전주 126개 교량, 아산천안 62개 교량이 과업 범위에 포함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이밖에 3공구에서는 용인구리 94개 교량, 안성용인 55개 교량, 4공구 강진광주 145개 교량, 포항영덕 55개 교량, 5공구 함양합천 53개 교량, 합천창녕 61개 교량, 창녕밀양 50개 교량에 대해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0일 PQ 입찰 마감을 시작으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5개월간 적용 설계기준 및 지침 마련, 설계도서 검토, 내진성능 평가 및 보강방법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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