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해운대 잇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3자 공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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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해운대 잇는 민자고속도로 사업 3자 공고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9.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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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 사상과 해운대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0일 국토부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 3자 제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은 사상구 감전동과 해운대 송정도 22.8㎞ 구간에 민간투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에 대한 사업규모가 약 2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손익공유형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0월 19일까지 1단계 사업제안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7일 2단계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66개월간 고속도로 건설 과업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45년간 운영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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