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설계-시공 나뉜 남부내륙 포함 490억원대 설계 발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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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설계-시공 나뉜 남부내륙 포함 490억원대 설계 발주 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09.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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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490억원대 설계 발주를 내놓는다.

26일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 1, 9 공구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 3공구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1, 2공구 노반 기본설계,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남부내륙철도 1, 9 공구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은 턴키 사업으로 진행됐던 1, 9공구 사업이 연속해 유찰됨에 따라 설계와 시공이 분리되어 발주되는 사업이다.

1공구 사업의 경우 김천시 삼락동과 감천면 18㎞ 구간에 대해 연결하는 것으로 설계사업 규모는 약 114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9공구 사업은 고성군 고성읍과 거제시 사등면 24㎞ 구간을 연결하는 것으로 설계 사업비는 약 140억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은 달성군 논공읍과 구지면을 잇는 12㎞에 대해 진행되는 것으로 설계규모는 약 77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전의면과 청주시 청원구를 잇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사업의 경우 48억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8.8㎞ 구간에 대해 설계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에서는 당진시 합덕읍과 송악읍을 잇는 63억원 규모 1공구와 송압읍과 석문면을 잇는 51억원 규모의 2공구 설계에 대한 입찰도 이루어진다.

국가철도공단은 관련 사업들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3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 후 17일 종합기술제안서 결과통보, 18일 가격개찰을 진행해 각 사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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