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메콩델타 지역에 대한 물관리 계획이 수립된다.
5일 KOICA는 캄보디아 메콩델타지역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컨설팅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vay Rieng주에 위치한 메콩델타 지역에 대해 용수공급 안정화 및 홍수피해 저감을 위한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KOICA는 관련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지난 2019년 완료했으며, 2023년까지 총 200만달러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이번 사업은 올해 3억2,500만원, 내년 13억원 등 총 16억2,4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8일까지 입찰참가신청 마감을 시작으로 28일 기술평가, 11월 1일 가격개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프렉닐강 유역 용수공급 및 홍수저감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캄보디아 국가 재해관리 및 물관리 인적 역량강화 등의 과업을 내년 말까지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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