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양산시에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이 건설된다.
6일 환경공단은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양산시 유산공단내 위치한 퇴비화 시설을 철거 후 일일 60톤 규모의 음식물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환경공단은 관련 사업에 대한 총 예산이 약 25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4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30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포함한 혐기성 소화시설 및 소화가스 이용설비 등에 대한 시공 과업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