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수자원 공사가 필리핀에서 스마트물관리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13일 수자원공사는 필리핀 아파리시 스마트물관리 시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관련 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전산화 및 관망정비 등 현대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7억9,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가격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계획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9개월간 아파리시에 대한 상수도시설물 조사 및 관망도 전산화, 블록시스템 구축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관망정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SWM 구축 실시설계, 누수탐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