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조지아내 흑해항 개발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18일 해양수산부는 조지아 어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흑해 어항 개발을 위해 Poti, Kobuleti, Chakvi 등 3곳의 후보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국내기업 등의 조지아 수산분야 진출 등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8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분석, 기본방향 구상, 개발여건 분석, 대상사업의 지역분석, 입지 및 평면계획(안) 수립, 기초 설계, 경제-재무적 타당성 평가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