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시가 경인전철 지하화에 대한 구상에 나선다.
24일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역과 구로역 27㎞ 구간을 운행 중인 경인 전철구간에 대해 지하화를 하는 동시에 상부부지에 대한 사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관련 사업을 통해 관련 지역에 대한 지역단절 및 슬럼화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다는 방안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8개월간 지하화 방안, 상부부지 및 연선지역 재생 마스터플랜, 법-제도 정비, 사업 효과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