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왕십리와 청량리를 잇는 단선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된다.
27일 국가철도공단은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단선전철 건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분당선과 1호선, GTX-C, B 등이 연결되는 청량리역 1.0㎞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량리역 중심의 동북권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병목구간에 따른 문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규모는 약 2억2,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지역 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검토, 대안별 시설계획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검토, 비용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