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제주도가 신항만 건설을 위한 사전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다.
28일 제주도는 제주항 개발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입동, 삼도동에 2040년 여객 및 크주즈 전용부두 개항을 목표로 진행되는 것으로 제주도는 신항만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관련 사업의 규모는 약 1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해 낙찰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기초자료조사, 현지조사, 개발여건 전망 분석, 항만개발계획, 경제성 분석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