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충청남도가 경부선 및 장항선과 서해 및 평택선 연결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다.
2일 충청남도는 아산만 순환철도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장항선과 공사 추진 중인 서해선, 평택선을 연결해 순환철도 신설 가능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충청남도는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수도권 남부지역과 충남 북부지역을 연결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간 연결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5일까지 제안서 접수마감을 시작으로 낙찰사 선정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12개월간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검토, 대안별 시설계획 및 열차운영계획 등 기술 검토, 교통수요 예측, 편익 및 비용산출, 경제성 분석 등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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