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년 밑거름 삼아 미래비전 제시하겠다”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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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년 밑거름 삼아 미래비전 제시하겠다”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11.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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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4일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2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업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및 협회 포상과 건설엔지니어링 정책포럼이 포함됐다. 포럼은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및 진흥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해 예정된 축하무대를 생략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을 진행하기도 했다.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SOC 예산 축소와 같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라면서 “협회도 정부와 함께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을 추진하고, 지난 29년을 밑거름 삼아 혁신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조상호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부사장은 30여개의 신기술‧특허를 개발하고 회사 내 안전경영매뉴얼 구축, 직원 대상 CM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았다. 임경빈 이산 상무는 도로 및 공항 분야 연구와 설계를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는 ▲오창권 영화키스톤 전무 ▲박기웅 유신 상무 ▲정화상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지정구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이영모 동일기술공사 전무 ▲김지석 태조엔지니어링 부사장 ▲윤구원 한국지연난방기술 수석 ▲김성룡 삼보기술단 상무 ▲김명조 삼안 이사 ▲이겸구 삼우공간건축사사무소 상무가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건설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토목설계 분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한 박남식 삼보기술단 상무, 건설사업관리(토목) 분야에서 WB 탄자니아 중앙선 철도 개량사업 시공감리를 진행한 고세훈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건설사업관리(건축) 분야에서 거제-마산2 국도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를 맡은 조춘호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상무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이정헌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고용춘 유신 전무, 박정숙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이사가 선정됐다. 이 중 박정숙 이사는 이번 시상식에서 유일한 여성 기술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정기일 삼안 부장, 김현일 삼안 전무, 한규혁 수성엔지니어링 전무가 수상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상에는 ▲서영엔지니어링 ▲권태윤 국회 보좌관 ▲이정수 국토교통부 사무관 ▲김영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임연구원 ▲한상준 e대한경제 부장이 선정됐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명예회장상은 서광섭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원지원실 차장, 한기환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정책진흥실 과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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