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원문화 이끌어나간다" 한국종합기술, 제2회 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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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정원문화 이끌어나간다" 한국종합기술, 제2회 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2.11.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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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은 제2회 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종 사옥 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치헌 대표이사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천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향후 국내외 정원문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정원·수목원 조성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종은 세계정원경기가든을 대상으로 가상의 작품을 공모했다.

대상에는 이다빈, 조다은, 배가원, 배지훈 학생의 ‘UNFLATTENING’가 최종 선정됐다. UNFLATTENING는 기존 수목원의 편평했던 시선의 형태를 입체적 경험으로 확장시켰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땅이 건강한 수목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자연과 사람의 수많은 연결과 만남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천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이다.

이어 최우수상으로는 계명대학교(이서현, 김서영, 김은주, 이지은, 황지은)의 ‘Climate Change’, 우수상으로는 경희대학교 송모빈 학생의 ‘식물상영관, 걸어서 이야기 속으로’와 경희대학교(박성은, 이현승, 이주영)의 ‘BESPOKE Arboretum’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종합기술에 방문해 직접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회사 분위기를 느끼고 실무 선배님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전했다.

김인관 한국종합기술 조경레저부 부서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경진대회에 많은 학생분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조경을 전공하고 관심을 갖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한종 조경레저부 공식 블로그와 사옥 1층에서 진행하는 작품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치헌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와 수상자 및 회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김치헌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와 수상자 및 회사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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