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TBM이용한 하남-양평 잇는 전력구 구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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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TBM이용한 하남-양평 잇는 전력구 구축 시동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2.12.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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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TBM을 활용한 전력구 건설 사업이 시작된다.

13일 한국전력공사는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에 대한 설계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하남과 양평 사이에 전력선을 배치할 수 있는 전력구를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3개 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사업 중 1공구의 경우 전력선 4선과 중성선 2선을 연결하는 것으로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과 양평군 양서면 11.31㎞ 구간을 잇는 것으로 설계 사업비는 약 86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2공구 사업의 경우 양서면 용담리와 복포리 9.24㎞를 잇는 것으로 전력선 4선과 중성선 2선을 연결하기 위해 설계 사업비 약 7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67억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3공구의 경우 복포리를 시작으로 옥천면 신복리 9.39㎞ 구간에 전력선 4선과 중성선 2선을 연결하게 된다.

종심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입찰 일정은 내년 1월 24일까지 종합기술제안서를 받은 후 3월 2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낙찰사를 가릴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5개월간 경과지 선정, 측량, 지반조사 등 설계자료 수집, 분석과 전력구공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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