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저장시설 확대에 나선다.
14일 가스공사는 당진기지 5, 6, 7 저장탱크 시설 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 석문산업단지내 위치한 저장기지에 저장탱크를 건설하는 것으로 제 12차, 제 13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의 후속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가스공사는 관련 사업을 위해 27만㎘급 저장탱크 3기 및 부대시설을 건설한다는 복안이며, 설계를 위해 약 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내년 1월 3일 종합기술제안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10일 종합기술제안서 평가를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72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계산서, 시방서 및 절차서, 공사비 산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