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문경과 김천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사전조사가 시작된다.
3일 국토부는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문경-김천 사이에 69.8㎞ 연장 단선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고속화 및 전철화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타당성조사에 대한 규모는 약 6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사회․경제적 현황분석 및 관련계획 조사․분석, 장래 수송수요 예측, 대안설정, 경제성 분석, 재무성 분석, 역 신설 타당성 조사, 기술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