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태안군이 해상풍력 단지 건설을 위한 기초 조사를 단행한다.
6일 태안군은 태안군 해상풍력 단지개발 전력계통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태안군에 1.86G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타당성조사 및 공급계획 등이 수립될 예정이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5일까지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 평가서 제출을 마감해 낙찰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지현황 조사, 관련 계획 및 자료조사, 345kV 계통용량 확보 및 계통 연계 계획 수립, 공동접속설비 구축 및 주요 기반시설 배치 계획 수립, 송·변전설비 경과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