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호선 차량기지 재배치 위한 사전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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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호선 차량기지 재배치 위한 사전조사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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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부산시가 1호선 연장을 고려한 차량기지 배치에 대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

30일 부산시는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재배치 사전타당성조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차량기지 재배치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경우 부산시 노포동에 32만㎡ 규모의 노포차량기지와 신평동에 10만㎡급 신평차량기지 2곳을 운용 중에 있다.

부산시는 입찰에 대한 규모를 약 5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부터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차량기지 입지 기준, 규모 등 검토 및 기준에 충족되는 후보지 선정, 기존의 1호선에서 신설 차량기지까지의 연장노선 검토, 현황조사 및 입지분석 등 기초자료 조사, 관련 상위계획 및 철도 유관기관 선행연구 분석, 국내외 선진 차량기지의 계획·건설·운영과 관련된 지침, 입지선정 기준 및 국내외 선진 차량기지 조사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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