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서울 대방동 군부지의 개발 가능성에 대한 사전작업이 시작된다.
31일 LH는 서울대방 공공주택지구 조사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13만4,800㎡ 규모의 군 유휴부지를 주택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유재산 가치증대와 함께 주택부지를 제공함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5억4,000여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월 17일 PQ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3월 37일부터 29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54개월간 기본계획, 지구경관계획, 지구단위계획, 조경기본계획,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입체적도시공간 활용계획, 기본설계, 군시설 이전계획 등에 대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