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한 연계 작업을 시작한다.
8일 서울시는 경부간선도로 일대 공간개선 기본구상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부간선 지하화 요구에 따라 상부 도시공간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양재-서초-반포-잠원-한남 등 7.0㎞ 구간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6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1일까지 제안서 및 가격입찰서 제출마감 후 평가를 거쳐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0개월간 도로 기본현황, 경부간선도로 기본현황, 도시공간구조 현황, 도로 및 교통 현황 조사, 개발계획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