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궤도설계 발주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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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남부내륙철도 궤도설계 발주 본격 시작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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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궤도기본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천-성주, 성주-진주, 진주-거제 등 총 3개 구간으로 나뉘어 발주된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합천군 55.45㎞ 구간을 잇는 김천-성주 궤도기본설계 사업은 약 12억8,400만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노반사업 1-3공구에 해당하는 구간에 대한 설계를 진행하게 된다.

경상남도 합천군과 진주시를 잇는 성주-진주 구간은 57.76㎞ 구간에 대해 궤도기본설계 과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규모는 약 12억7,000여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노반사업 4-6공구 구간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 경상남도 진주시와 거제 62.4㎞ 구간을 잇는 진주-거제 궤도기본설계 사업은 노반사업 7-9공구 구간에 대해 진행하는 것으로 사업규모는 약 13억4,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3월 6일 PQ 접수마감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최종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최종 낙찰사는 약 13개월간 설계개요 및 관계법령 등 제기준 검토, 공사비 및 공사기간 산정, 궤도-노반 선형 및 정거장 배선계획 검토, 노반구조물별 도상형식 결정 및 궤도구조 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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