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동서발전이 연료 도입기지 건설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16일 동서발전은 해외 청정연료 도입 항만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울산항에 LNG(Liquefied Natural Gas) 가스 터미널 증설 및 수소 및 암모니아 가스 터미널 및 저장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해 건설 여건 및 경제성 검토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수립되는 항만기본계획에 대한 규모는 약 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해 낙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낙찰사는 약 20개월간 항만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해외 청정연료 도입기지, 기술적 타당성 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