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7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천항 정비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령시 소성리에 위치한 오천항에 대해 접안시설 및 항구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천항에 대한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규모는 약 19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28일까지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마감을 시작으로 낙찰사를 가리게 된다.
향후 낙찰사는 약 12개월간 자연조건 조사, 입지여건 조사, 관련계획 조사, 지형 및 수심측량, 지반조사 및 실내시험, 어업권 조사, 전단계 성과검토, 평면배치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