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근로시간을 단축한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4일제, 주4.5일제 등을 시행 중인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는 탄력근무제 시행,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제 등을 시행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조달 가점, 은행 금리 우대 등 중앙부처·지자체·은행 등이 지원하는 239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 국내 대기업들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단축 근로가 유행하는 흐름에 맞춰 지원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