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사고 영향, 행안부 2달간 전국 범위 안전점검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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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사고 영향, 행안부 2달간 전국 범위 안전점검 단행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4.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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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17일 행안부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29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120개 각급 공공기관, 17개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것으로 약 2달간 전국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점검대상은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 2,500여개, 건설현장 1,800여개, 물류시설 12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5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890여개, 전통시장 260여개, 가스-전력시설 270여개 등 총 2만6,000여개 시설에 대해 진행된다.

행안부는 건축사, 기술사 등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참여 폭을 넓혀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점검대상 선정부터, 점검결과, 후속 조치까지 점검한다는 방안이다. 아울러 점검 이행실태에 대한 안전감찰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에 따라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하는 만큼, 정부는 모든 관계기관과 전문가가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생활 속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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