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현장 안전신호등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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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건설현장 안전신호등 시스템 도입
  • 이명주 기자
  • 승인 2023.04.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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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국가철도공단은 안전신호등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 및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하는 것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철도건설 현장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안전신호등은 철도건설현장의 실시간 안전관리 상황판으로,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실시간으로 표출해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신호등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 안전 확보 분야를, 국토안전원은 시설물 안전 확보 분야를 각각 분기별로 컨설팅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철도공단은 신호등 결과를 토대로 실시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조치 등을 시행하여 중대재해 사전예방에 대한 안전관리를 시행하게 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안전신호등 시스템을 철도건설현장에 조기 정착하여 사전안전 조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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