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10일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 토목 설계 환경에 최적화한 ‘마이다스캐드 2023 릴리즈2’ 신제품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캐드는 최근 시장 점유율이 높은 외산 캐드의 라이선스 변경 정책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결책이 되는 국산 대안 캐드이다. 보급률이 높은 외산 캐드와 유사한 화면 구성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별도의 학습 없이 사용 가능하며 기존의 명령어와 DWG 파일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빈도가 높은 리습(Lisp), 드림(M-Dream)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추가 비용 없이 원하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면 납품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연속 출력 기능과 축척에 따라 글씨 크기와 해치 간격이 조정되는 자동 축척 기능과 같은 차별화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다수 엔지니어링업체가 마이다스캐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유신, ㈜한국종합기술, ㈜이산,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다스캐드 2023 릴리즈2’의 대표적인 새로운 기능은 △M-Dream 기능 41개 추가 △다중선객체 추가 △기본 라인타입 추가 등 약 50여 개의 신기능이 탑재되었다. 이로써 토목설계에 유용한 클로소이드 그리기, 종단 추출 등 M-Dream 토목기능들을 총 56개를 탑재하고 있다.
국산캐드의 가장 큰 이점으로 뽑히는 고객들과의 기술지원 소통을 통해 기존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기획 및 개발하였으며, 자체 검증을 진행하여 기능에 대한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토목분야 사용자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된 만큼 설계사와 시공사에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CAD 사업 담당자는 “마이다스캐드는 토목설계 실무자들과 설명회 및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수집하여 기능을 직접 기획 및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토목 실무에 최적화된 캐드 서비스 환경을 제공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라며, “추후에는 토목설계에 있어서 필수적인 다른 써드파티 프로그램들과도 호환성을 개선하여 편의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아이티는 ‘마이다스캐드 2023 릴리즈2’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다스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