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하나은행,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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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하나은행,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위해 맞손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5.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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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유신과 하나은행이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유신 사옥 강당에서는 유신과 하나은행 간의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와 전호진 하나은행 IB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체결식에 이어 공동 사업추진 관련 간담회도 진행됐다.

유신은 민간투자사업 분야에서 주요 사업자로 손꼽히는 하나은행과의 협력인 만큼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유신 측은 “민자사업의 발굴을 통해서 정당한 설계대가를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 사는 도로, 철도, 신재생에너지 등의 국내 인프라의 민간투자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MOU를 맺게 됐다. 유신은 사업 발굴 및 설계를 주관하고 하나은행은 사업의 운영과 금융을 주관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신과 하나은행은 GTX-D와 동남권광역급행철도(Bu-TX)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항만, 신재생에너지, 케이블카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16일 서울 유신 사옥 강당에서 열린 유신-하나은행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좌측 협약서), 전호진 하나은행 IB사업본부장(우측 협약서)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신
16일 서울 유신 사옥 강당에서 열린 유신-하나은행 국내 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석성 유신 대표이사(좌측 협약서), 전호진 하나은행 IB사업본부장(우측 협약서)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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