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26억원 규모 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수주
상태바
한국종합기술, 26억원 규모 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수주
  • 김성열 기자
  • 승인 2023.05.2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김성열 기자=한국종합기술은 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설계 및 인허가 용역을 수주하는 등 풍력발전 사업 확장에 나선다.

한종은 지난 17일 태환으로부터 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설계 및 인허가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93㎿ 규모로, 6.2㎿ 규모 발전기 15기를 설치하게 된다. 인허가 및 설계비는 총 26억600만원이다.

한종은 강원도 평창군 백석산 일원을 사업 부지로 삼고 토목 및 전기설계, 인허가, 송전선로 설계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환 한종 풍력팀 부사장은 “한국종합기술은 그동안 국내외의 해상 및 육상 풍력발전 사업을 꾸준하게 수행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으로 각종 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탄소저감을 통한 기후 위기 예방에 선도적 역활을 수행하고, 도서 및 산간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등 국토의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종은 이번 사업 이후 시공 사업까지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태환이 대규모 발전허가를 받은 4개의 육상풍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평창 백석풍력발전사업 조감도 /한국종합기술
평창 백석산풍력발전사업 조감도 /한국종합기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